1. 돌치레, 두 돌 치레란?
돌치레는 출생후 12개월 전후로 이유 없이 아프고 지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돌치레는 이름 때문에 12개월 돌 전후에 걸린다고 하지만 생각보다 두 돌에 많이 앓는다고 합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1년 부터 3년 동안은 열꽃이나 고열을 동반하는 여러 질환에 걸린다고 합니다. 이것을 돌치레, 두 돌 치레하고 부르기도 합니다.
아기들은 면역력 능력이 두돌 이전까지는 미미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어느 정도 완성되면 세 돌부터는 돌치레가 점점 사라진다고 합니다.
지금부터는 돌치레의 증상으로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증상으로는 돌발진이 대부분이며 더 심해지게 되면 구내염, 중이염, 축농증 같은 감기증상으로도 많이 온다고 합니다.
특히 아기들은 고열이 갑자기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원인의 70% 이상은 바이러스 감염이고 가장 흔한 것은 감기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대표증상으로는 하루에서 이틀정도는 38도 이상의 발열이 생긴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는 38~39도 고열이 3~5일 정도 지속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돌발진은 다른 증상은 없으며 해열제를 먹어도 열은 내려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또한 얼굴, 몸통, 팔 같은 곳에 열꽃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다시 감기로 인해 병원을 찾는 아기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바이러스면 대부분 해열제, 수분공급을 해주면 일반적으로 5일 정도 아프고 회복합니다.
하지만 호흡기가 약한 아기들에게는 폐렴, 급성 기관지염, 급성 중이염이 함께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심한 아기들은 입원 하는경우가있습니다.
중이염은 아기에게 고열이 나면서 귀가 아픈 경우를 말합니다. 귀를 만 지거난 잡아당기면서 표현을 하면 중이염일 경우가 있습니다.
기침 콧물을 동반하여 오며, 초기에 치료를 바로 하게 되면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재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약복용과 치료를 끝까지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내염은 수족구와 증상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열이 나면서 입안에 수포 같은 것이 생기는 질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입안에 수포가 있기 때문에 아기가 음식을 거부하면 차가운 음식, 물, 요구르트 등을 주면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구내염은 전염성이 강하고 잠복기가 있습니다.
축농증은 노란 콧물이 나오며, 코가 목뒤로 넘어가면서 열이 동반하는 것을 말합니다. 코가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저녁이 되면 더 심하게 코가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가래를 동반하는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집안 습도를 높여 아기가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 좋습니다. (중이염이 생기면 축농증도 동반하여 같이 올 수가 있습니다.)
2. 대처방법
돌치레를 하는 경우 대부분 컨디션이 좋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돌치레를 하여도 컨디션이 좋은 아기들도 있습니다.)
또한, 고열이 나기 때문에 30분~1시간 간격으로 체온을 체크를 해주면 좋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돌발진은 심하면 3~5일 고열이 나기 때문입니다.
해열제를 먹여도 열이 안 내려 가지만 그래도 해열제를 시간마다 먹이는 게 체온이 지나치게 오르는 것이 방지를 해주기 때문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열이 안 내려간다고 하면 평소보다 옷을 얇게 입히고 미온수로 적셔 겨드랑이 목 등을 닦아주면 더 좋습니다. 그렇게 또 4시간 후에 열을 재고 다시 해열제를 복용해 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탈수를 막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아기들은 탈수가 오기 쉽고 열이 나면 먹기가 힘들어 물도 마시려고 하지도 않고 밥도 안 먹으려고 합니다.
최대한 물이나 다른 액체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물을 잘 마시지 않으려고 하면 보리차나 이온음료수를 먹이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흰 죽이나 연두부 같은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식사를 제공을 해줍니다. 그렇게 점차 시간이 지나면 아기도 컨디션이 돌아오고 밥도 잘 먹게 될 것입니다.
아기가 힘들면 엄마도 똑같이 힘들기 마찬 가지입니다. 최대한 아기가 아프지 않도록 아기에게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아기가 집에서만 있으면 아기에게 면역력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날씨가 풀리거나 좋아지면 잠깐이라도 나가서 산책을 하는 것이 아기에게 면역력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돌까지 많이 발달과 성장을 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아기와 함께 바깥구경을 하여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기의 성장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아기와 함께 나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러면 면역력도 증가하고 엄마 아빠와의 친밀감도 쌓이면 새로운 것도 보게 되니 더 좋은 경험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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